2026 군복무 추납 신청|국민연금 보험료 얼마? 119개월·60회 분납

군대를 다녀온 뒤 국민연금 가입내역을 보다 보면 군 복무기간이 비어 있는 것처럼 보여 아깝다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러다 ‘군복무 추납’을 알게 되면 바로 다음 질문이 생깁니다.

“돈을 내고라도 군 복무기간을 국민연금 가입기간으로 채우는 게 나을까?”

답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추납은 가입기간을 늘릴 수 있는 제도지만, 본인이 실제 보험료를 내야 하는 선택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신청 가능 여부 → 얼마를 내는지 → 가입기간이 얼마나 늘어나는지 순서로 봐야 합니다.

2026 군복무 추납 신청|국민연금 보험료 얼마? 119개월·60회 분납 대표 이미지

군복무 추납은 군복무 크레딧과 다른 제도입니다

두 제도 이름이 자주 같이 나오기 때문에 먼저 구분하는 게 좋습니다.

구분군복무 크레딧군복무 추납
보험료별도 본인 납부 없이 가입기간 추가 인정본인이 추납보험료 납부
핵심 목적병역의무에 대한 가입기간 보상과거 군복무기간을 보험료 납부를 통해 가입기간으로 인정
2026년 주요 변화2026년 이후 군복무 종료자는 최대 12개월추납 가능기간 전체 상한은 최대 119개월

군복무 크레딧의 6개월·12개월 차이가 궁금하다면 아래 글을 먼저 보면 이해가 빠릅니다.

군복무 추납은 누가 신청할 수 있을까?

국민연금공단은 국민연금 가입자가 1988년 1월 이후 군복무한 기간이 있는 경우 추납을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다만 실제 신청 가능한 개월 수는 개인의 가입이력과 다른 공적연금 이력에 따라 달라집니다.

특히 직업군인이라면 이 부분을 꼭 봐야 합니다. 장교·부사관으로 복무해 군인연금 적용을 받은 기간은 국민연금 군복무 추납 대상이 아닙니다. 병 복무기간을 이미 군인연금법상 복무기간으로 산입한 경우도 추납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병으로 복무한 뒤 장교·부사관으로 임관했다면 같은 군 경력이라도 병 복무기간과 간부 복무기간을 나눠 확인해야 합니다.

군인연금 쪽 병 복무기간 산입은 아래 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6년 군복무 추납보험료는 어떻게 계산할까?

추납보험료는 생각보다 계산 구조가 단순합니다.

신청한 달의 기준소득월액 × 납부기한이 속한 달의 국민연금 보험료율 × 추납할 개월 수로 계산합니다.

2026년 국민연금 보험료율은 9.5%입니다. 연금개혁에 따라 2026년부터 매년 0.5%포인트씩 올라 2033년 13%가 됩니다. 따라서 같은 기준소득월액이라도 추납 시점의 보험료율이 달라지면 납부액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준소득월액 300만원, 군복무 18개월이라면?

2026년에 기준소득월액이 300만원이고, 공단에서 18개월 전부를 추납할 수 있다고 확인됐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계산금액
월 추납보험료300만원 × 9.5% = 28만5천원
18개월 총액28만5천원 × 18개월 = 513만원

이 513만원은 ‘내면 무조건 몇 배로 돌아오는 투자금’이라고 보면 안 됩니다. 추납의 효과는 본인의 기존 국민연금 가입기간, 앞으로 납부할 기간, 기준소득월액, 실제 노령연금 수급시점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래서 신청 전에 총 납부액만 보지 말고 추납 전후 가입기간이 몇 개월 달라지는지를 같이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돈이 부담되면 최대 60회까지 나눠 낼 수 있습니다

추납보험료는 한 번에 낼 수도 있고, 금액이 크다면 월 단위 최대 60회까지 분할 납부할 수 있습니다.

다만 분할납부를 선택하면 1년 만기 정기예금 이자율을 기준으로 한 분할납부 이자가 붙습니다. “60개월로 나누면 부담이 적으니 무조건 길게 나누자”기보다 일시납부 금액과 분할 시 총 부담액을 함께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최대 119개월이라는 말은 무슨 뜻일까?

국민연금 추납은 군복무뿐 아니라 실직·사업중단에 따른 납부예외기간, 일정한 적용제외기간 등도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전체 추납 가능기간을 합해 최대 119개월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군복무를 18개월 했다고 해서 119개월을 군복무 추납으로 채우는 것은 아닙니다. 군복무는 실제로 추납 가능한 복무기간만 해당하고, 119개월은 여러 추납대상기간을 합친 전체 상한입니다.

신청할 때 어떤 서류가 필요할까?

군복무 추납을 신청할 때는 병역 이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병적증명서 또는 병역사항이 포함된 주민등록초본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신청할 수 있지만, 화면에 표시되는 추납 가능기간이 최종 확정 기간은 아닙니다. 신청 후 관할 지사 담당자가 가입이력과 공적연금 복무기간 등을 확인한 뒤 최종 확정합니다.

그럼 군복무 추납, 하는 게 좋을까?

이 질문에는 “무조건 한다” 또는 “안 한다”는 한 가지 답이 없습니다.

  • 국민연금 10년 가입기간을 채우는 데 필요한 사람이라면 추납 개월 수의 의미가 커질 수 있습니다.
  • 이미 장기간 가입할 예정이라면 추납 후 예상 노령연금 증가액을 확인해 납부액과 비교할 필요가 있습니다.
  • 당장 주택·대출·교육비 등 큰 지출이 있다면 현금흐름 부담도 같이 봐야 합니다.
  • 병 복무기간을 군인연금 복무기간에 이미 산입했다면 국민연금 추납 가능 여부부터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국민연금공단에 “내 군복무기간 중 몇 개월을 추납할 수 있는지, 현재 기준 총 추납보험료가 얼마인지”를 먼저 확인한 뒤 결정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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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전에 이 네 숫자만 확인하세요

  1. 추납 가능한 군복무 개월 수
  2. 현재 기준소득월액
  3. 총 추납보험료와 분할납부 시 총액
  4. 추납 후 국민연금 가입기간

이 네 가지를 확인하면 “군복무 추납이 좋다더라”는 막연한 이야기보다 내 상황에서 실제 의미가 있는지 훨씬 판단하기 쉽습니다.

다음 확인: 추납 신청 전에 내가 군복무 크레딧 6개월 대상인지, 최대 12개월 대상인지 먼저 확인하세요.

내 군복무 크레딧 6개월·12개월 기준 확인하기 →

확인 기준: 2026년 9월 28일. 주요 근거는 「국민연금법」 제92조, 「국민연금법 시행령」 제62조, 국민연금공단 추납보험료·군복무 추납 안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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